부산요트투어- 요트탈래에서 즐기는 부산 색다른 힐링여행

안녕하세요~ 세계여행이 목표인 남자 

Traveling_Joon입니다^^ 

 

부산 첫날 친구 덕분에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던 내용을 쓰려고 합니다. 

 

바로, 요트투어입니다!

 

전국 여행하던 친구가 저를 위해 재미있는 걸 준비했다고 하길래, 어~~ 엄청 기대하고 가본 결과 바로 요트체험이었습니다!

 

사실, 24년 동안 요트를 한 번도 안 타봐서 정말 타기 전까지 설렜던 것 같아요. 

 

친구가 예매했던 요트 대행사는 요트 탈래라는 사이트입니다. 

https://www.yachttale.com/

 

부산요트투어 만족도1등|요트탈래|부산광역시

#부산요트투어 #해운대요트투어 #한국관광공사 지정 관광벤처기업 #해운대요트 #부산요트 #광안리요트 #광안리요트투어 #부산요트프로포즈#요트스테이 #부산요트투어가격 #부산가볼만한곳 #부산이색데이트 #부산여행 #요트탈래 #만족도 1등

www.yachttale.com

출처 : 요트탈래

운항 정보는 위의 사진처럼, 주간은 11:00 ~ 17:00, 야간은 18:00 ~ 21:00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용 요금은 성인은 50000원 (거의 치킨 두 마리 값 ㄷㄷ), 청소년은 40000원, 소인은 20000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최신형 요트 입고 특별 이벤트라고 해서, 거의 반값에 예매가 가능하다고 하니, 이 기회에 예매하는 게 어떨까 싶기도 했습니다^^ 

 

운항코스는 위와 같았지만, 저희는 마린시티, 광안대교 광안리 해안선 다시 마린시티 수영만 요트경기장으로 되었습니다.

친구가 요트사이트를 알려주고 나서야, 읽어보니, 코스 변동이 된 것 같아서, 나름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날 요트는 정말 최고이었습니다. 

 

 

 

저는 정말 아바타마냥 쫄쫄 쫄 따라다녔기 때문에, 부산에서의 모든 여행코스를 준비해준 친구에게 정말 고마웠습니다. 

 

먼저, 요트를 타기 위해서, 도착한 곳은 부산 요트경기장이었습니다.  

 해가 짱짱한 뷰도 아름다울 거라고 생각했지만, 친구가 야경이 끝내주기 때문에 오후 8시로 잡았다는 소리를 듣고, 점점 시간이 다가올 때마다, 설렜습니다. 

 

오후 8시를 기다리는 동안, 이렇게 인증샷 한 번 찍어주고, 부산 더베이 101로 가는 방향인 영화거리를 걷다 보니, 

어느덧, 저 멀리 해가 저물어가고 있더라고요. 

 

 

원래 이 사진이 실제로는 정말 노을이 타들어가는 것처럼 이뻤는데, 폰카메라로는 전부 담아낼 수 없었습니다 ㅠㅠ 

 

그러게 해가 지고, 어둠이 찾아오고 나서야 저희는 요트 선착장으로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퍼플릭 투어였기 때문에 저희뿐만 아니라, 다른 손님들도 계시더라고요! 

 

 

명장자리는 커플들이 누구보다 빠르게 자리 잡았고, 저희는 요트 지붕에 앉아서 출발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처음 마주하게 된 부산의 아름다운 마린시티의 건물.

평지에서 보는 것과 바다에서 보는 마린시티의 건물은 정말 감회가 달랐습니다. 

 

친구도 마린시티 건물이 이뻤는지, 하염없이 사진 찍는 모습을 보고, 저도 열심히 사진을 찍어댔습니다. 

이때 정말 슬펐던 건 제 폰 배터리가 0%가 되고, 친구 폰을 빌려 열심히 찍을 수밖에 없던 현실이었습니다. 

 

나름 속초에 살아서 바다 야경은 많이 봤다고 생각했는데, 부산 마린시티를 배경으로 한 바다 야경은 정말 말이 안 나왔습니다.

 

확실히, 자연과 함께 건축물이 아름다우니까 보는 즐거움이 배가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마린시티를 지나고, 저 멀리 광안대교를 향하는데, 

앞은 마린시티 옆으로는 광안대교 주변에는 저희뿐만 아닌, 다양한 요트투어 대행사들이 다니는데, 사진으로는 담지 못했지만, 분위기는 최고였습니다.

 

심지어, 요트 운전하시는 분께서 블루투스 스피커로 노래 선곡을 틀어주시는데, 분위기에 너무 잘 맞는 노래를 틀어주셔서, 짧지만, 짧지 않은 1시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어느덧 광안대교 앞까지 오게 되고, 광안대교를 지나, 광안리 해수욕장이 보이는 곳까지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요트 선착장으로 떠나기 전, 피날레로 요트 운전하시는 분께서 불꽃놀이로 저렇게 불꽃을 터트려주더라고요 

이보다 더 좋은 힐링여행이 어디 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부산여행 오기 전, 학교를 병행하면서 아르바이트 일로 얻은 스트레스와 여행 준비에 대한 스트레스가 겹쳐서 나름 힘들게 보내고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이 1시간이 저에게는 정말 뜻깊었던 순간이었습니다. 

부산 요트 선착장으로 다시 돌아가기 전, 위의 사진이 보이는 근방에 잠시 10분 ~ 15분 정도 멈춰있던 것 같은데, 

이때, 요트 지붕에 누워서 밤하늘을 쳐다보니, 이게 바로 여행이다!라는 생각이 딱 들면서, 

 

다시 열심히 살자라는 생각으로 요트에서의 추억을 마음속에 간직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무료 제공 서비스가 있었는데, 저는 친구와 요트에 타면서, 맥주를 무료로 마실 수 있었고, 

기다리는 동안 자전거를 타려고 했으나, 이미 나 나가고 커플 자전거밖에 남지 않았다고 해서, 못 탔습니다 ㅠㅠ 

(자전거 타시고 싶으신 분들은 빨리 가서 무료 대여하실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폴라로이드 촬영은 커플과 함께...^^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