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수라국밥 - 부산대역 근처 맛있는 국밥집
- 국내/부산
- 2019. 6. 27.
안녕하세요~ 세계여행이 목표인 남자
Traveling_Joon입니다^^
24일부터였죠. 6월 마지막 주는 저에게 특별한 주인 것 같아요
4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아르바이트했던 곳도 마지막이고, 무엇보다도 그동안 스트레스받았던 걸 여행으로 풀 수 있었던 날이었거든요 ㅎㅎ
오늘은 속초에서 부산까지 6시간이라는 긴 시간을 버티고, 부산에 도착하자 먹게 된 첫 음식점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저와 친구가 부산에 도착하고 처음 먹은 집은 바로 부산대역 근처에 있는 "수라 국밥"이라는 국밥집이었습니다.
부산대역에서 딱히 할 건 없었고, 빈티지샵으로 유명하다는 곳을 들리기 위해서 오게 되었는데요.
너무나 배가 고파서 일단, 일정은 다 재쳐두고, 밥부터 어디서 먹을까 정말 열심히 다녔던 것 같아요 ㅎㅎ
그렇게 발견한 곳이 바로 " 수라국밥" 이었습니다.
오후 늦게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가게가 한산해서 사진 찍기가 정말 편했습니다.
메뉴판이 따로 없고, 저렇게 벽으로만 봐서 주문을 해야 했습니다!
이 집의 가장 인기메뉴인 돼지국밥이 7000원, 다른 국밥도 보통 7000원이었습니다.
왕갈비탕이 국밥으로는 가장 비싼 메뉴로 선정되었습니다.
그 밖에도 식사류로 수육국밥, 수육백반이 있었는데, 저희는 밥을 좀 든든하게 먹고 싶은 마음에
2인분을 시켰습니다.
시키면서 알게 된 사실은 수육백반의 경우는 2인분 이상시 킬 시,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는 점이었습니다.
혼자 오신다면, 수육백반은 2인 분드 실 생각이 아니라면.... 국밥을.... 드시는 게 ㅠㅠ
수라 국밥 집의 경우는 직접 우려낸 육수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저렇게 주방을 뚫린 모습으로 장사를 하니까 그 말에 신뢰감이 더 상승했던 것 같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왼쪽에 수육과 순대가 올려져 있고, 제 생각에는 설렁탕의 맛이 났던 탕과 함께 정식이 같이 나온 것 같았습니다.
그중, 유독 신기하게 느껴졌던 부분이 바로 수육을 따뜻하게 보존시켜주는 이 알코올램프를 연상시키게 하는 불판!!
진짜 끌 때도 과학시간에 알코올램프 뚜껑으로 덮듯이 철판 같은 뚜껑으로 덮더라고요!
초등학교 때 생각이 문득 들어서 나름 먹으면서 회상도 같이 할 수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ㅎㅎ
진짜 맛있었다면 보여주는 깨끗이 비워낸 사진입니다.
정말, 부산에 와서 밥 한 끼 제대로 한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매일 11:00 ~ 22:00까지 한다니까 시간 상관없이 먹으러 가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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