퓌센 여행 - 유럽 호텔 리뷰 페린호텔 베르거 (페리엔호텔 베르거)

안녕하세요~ 세계여행이 목표인 

Traveling_Joon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퓌센의 1박 2일 차 여행기를 썼는데요. 오늘은 다사다난했던 퓌센에서의 1박을 머물렀던 페린 호텔 베르거에 대한 리뷰를 하려고 해요! 

작년 유럽여행 때는 Ibis 호텔에서만 거의 머물러서 카드 키에 익숙했는데, 이번 호텔은 진짜 동화 속이나 영화에서만 보았던 키를 받아서 뭔가 좀 신기했습니다! 

그만큼 퓌센 호텔 치고 싼 가격에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었던 페린 호텔 베르거 리뷰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이 곳이 바로 제가 퓌센에서 편안하게 머물렀던 페리엔 호텔 베르거인데요. 

여러분들이 자주 머물렀던 그런 호화로운 호텔보다는 약간 별장 식의 느낌, 퓌센 고유한 전통의 호텔 분위기가 많이 느껴졌던 곳이었어요. 

위치는 중앙역에서 10~15분 정도 걸어가서 갈 정도로 너무 멀지도 않았습니다. 

지금 가격을 보니까, 10만 원 대가 넘어가서 좀 놀랐는데, 저는 2개월 전에 미리 구매를 하여 5만 원 중반 대의 가격으로 머무를 수 있었으니까 퓌센이 조그마한 도시라 가격 대가 좀 나가도, 잘만 찾으면 이 정도 가격 대에서도 머무를 수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제 호텔 내부에 대한 소개부터 해볼게요. 

로비

먼저 호텔에 들어서게 되면, 보이는 로비인데요. 저기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 곳이 리셉션이고, 저기에서 예약 확인이랑 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 예약했던 금액의 지불과 함께 관광세가 있어서 총합계의 가격으로 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가격을 내었다는 확인으로 A4 한 장으로 된 문서를 주었습니다. 더불어, 퓌센 호텔에서 머무르는 손님들은 노이슈반슈타인 성 할인권을 주니까 학생이 아닌데, 성을 가시는 분들은 숙소를 구할 때 이 점도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짐을 맡기는 룸은 따로 없지만, 리셉션 직원한테 부탁하면 짐을 맡길 수 있어요. 저의 경우는 체크 인을 했지만, 청소 시간이라 방에 올라갈 수 없어서, 짐을 먼저 맡기고 성으로 출발했거든요. 

리셉션 오른쪽으로 들어가게 되면 쉴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고, 아침 조식이 준비되는 장소이기도 한데, 

이곳 페리엔호텔 베르거는 조식이 무료이기 때문에, 가격 대비 효율은 정말 최고였던 것 같았습니다. 

(물론, 저는 자느라 조식을 패스했지만요 ㅎㅎ 체크아웃할 때 조식 안 먹은 거 같은데, 왜 안 먹었니라고 친절하게 질문해주더라고요 아마 동양인이 머무르는 건 드물어서 그런지 얼굴을 기억했나 봐요?)

 이제 배정된 방에 올라갈 건데, 이 호텔의 딱 한 가지의 단점이라고 말하면, 엘리베이터가 없습니다

저는 솔직히 이 단점 빼고는 정말 너무 잘 머물고 간 호텔이라고 생각해요.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엘리베이터가 없습니다.

저는 배낭이라서 딱히 이 계단이 문제가 되진 않았어요. 이게 배낭의 장점이겠죠? ㅎㅎ 

이게 바로 좀 소장하고 싶어 진 열쇠인데요. 디지털 시대의 카드 키에서 아날로그 식 열쇠를 받으니, 먼가 기분이 색다로웠습니다. 

또한, 아날로그다 보니, 개인의 안전을 위해서 문도 이중문으로 두 번 열고 들어갈 정도로 신경을 쓴 것 같았습니다. 

외형적으로는 연식이 된 호텔로 보였지만, 내부는 리모델링을 계속해서 하는지 정말 깨끗하고 아늑했습니다. 

(제 옆방은 리모델링 진행 중이더라고요. 제 방이 예약이 돼있을 땐 공사를 하지 않아서 딱히 소음 문제는 없었답니다!) 

문 바로 옆에 옷장이 배치되어 있어, 옷이나 짐 정리는 여기에 정리해두면 되고, 

방의 전체적인 모습이에요. 좁지도 않고 넓지도 않은 1인실에 딱 적당한 방. 

연식이 오래되어서 배드 버그 스프레이를 뿌릴까 했는데, 침대 구석구석 살펴보니까 매트부터 너무 깨끗해서 그냥 누워서 잔 아늑한 이 곳 다시 한번 머물고 싶어 지네요 ㅎㅎ 

아! 호텔 전용 와이파이도 있으니 걱정마세요!^^ 

제가 머물렀던 방의 테라스 경관이에요.  

전날 밤에 천둥번개에 비바람이 몰아쳐서 찍기 힘들었는데, 다행히 아침에 비가 오지 않아서 이렇게 찍을 수 있었답니다. 

산속에서 아침을 맞는 느낌이었어요 정말 상쾌했답니다! 

 

이제 화장실을 보여드릴게요. 

화장실도 전체적으로 깨끗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배치되어 있는 일회용 샴푸, 수건, 드라이기도 배치되어있고, 전체적으로 흰색으로 맞춘 인테리어 때문에 깨끗하다는 느낌을 더 확실히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 동영상은 페리엔 호텔 베르거 외부 경관을 짧게 찍은 건데, 퓌센 여행을 자동차로 하시는 분들은 주차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도 필요할 텐데, 이 호텔은 주차장도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대충  이 정도면, 호텔의 전반적인 리뷰를 다 했는데, 전체적으로 총평을 내린다면, 다시 가도 좋게 머무를 수 있는 곳이라는 게 제 소감입니다! 

퓌센은 당일치기로 보통 많이 여행을 하시지만, 하루쯤 머물러 퓌센의 감성을 조금 더 많이 간직한 채 다른 곳으로 떠나기를 작게나마 바랍니다 :)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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