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르츠부르크 호스텔 리뷰 - 바벨피스흐 호스텔 , 플릭스버스 정류장에서 가장 가까운 호스텔

안녕하세요~ 세계여행이 목표인 

Traveling_Joon 입니다^^ 

 

유럽여행을 하면서 첫 숙소로 저는 뷔르츠부르크에서 바벨피쉬 호스텔에 2박3일동안 머물렀습니다.

유럽여행하시는 한국 분들에게 독일은 많이 알려져있지 않은 낭만스러운 여행의 나라인데요. 

이 낭만스러운 나라 독일의 로맨틱 가도의 도시 뷔르츠부르크의 바벨피스흐 호스텔에 대해 리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호스텔을 알아볼 때 무엇을 가장 먼저 알아보시나요?

1. 가격 2. 리셉션의 영어실력 3. 방이 어떻게 생겼는지 4. 지리적으로 위치는 괜찮은지

 

저는 호스텔을 따질 때 제일 먼저 가격을 먼저보고, 위치는 어떤지를 봅니다. 

사실 영어실력도 그렇게 좋지않아 리셉션의 영어실력을 논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방은 어떻게 생기든 잠만 잘 수 있으면 됬습니다. (배드버그는 서유럽 쪽에서 많다고 해서 그렇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가격은 사이트마다 미묘하게 다름으로 가격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먼저 위치부터 설명해보도록 하죠! 

 

1. 위치

바벨피쉬호스텔 위치

사진을 보시다 싶히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 관광지와는 살짝 거리가 있지만, 캐리어를 들고 다니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안성맞춤인 위치에 있습니다. 

 

바벨피쉬 호스텔 앞 DB역

버스정류장과 DB기차역이 있어서 다른 도시로 이동할 때 정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전 기차는 타지 않았지만, 기차를 타다면 엄청 편했을거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플릭스 버스 정류장 

2. 바벨피쉬(바벨피스흐)호스텔 들어가기 

 

간판

바벨피쉬 호스텔은 건물 2층에 자리해있는데요. 간판에 물고기 모양을 찾으시면 바로 발견할 수 있고, 이렇게 들어가게 되면 2층이랑 4층이 바벨피쉬 호스텔 소유라고 되어있답니다! 

리셉션은 2층이니, 체크인을 하기위해서는 먼저 2층으로 가야하죠 

 

엘레베이터

크기가 큰 캐리어를 들고 오시는 분들은 이렇게 엘레베이터가 존재하니, 걱정없이 올라갈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네요^^ 

 

3. 내부

그럼 이제 내부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관문

2층으로 올라가면 이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게 되면, 이런 장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은 아침일찍 새벽에 찍은거라 로비 문이 닫혀있는걸로 찍혀있는데, 원래 로비 문을 열려져있어요! 

 

바벨피스흐 호스텔 내부

이렇게 라운지가 존재하고, 바로 사진 바로 오른쪽에 리셉션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여긴 24시 하우스키퍼가 존재하지 않으니까 이 점 염두해주시고, 체크인 시간과 체크아웃 시간을 확인하시는 거 잊지마시고요! 

 

아침 조식시간에는 저렇게 빵과 여러가지 음식들이 놓여져있는데, 개인적으로 바벨피쉬 조식은 비추천드려요! 

차라리 전날 Lidl (독일 할인마트)에 가셔서 간단히 먹을 음식을 사는게 훨씬 이득이고 더 맛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경험해보려고 1일 치만 조식을 시켜봤는데, 1일만 신청하길 천만다행이었습니다. 

저기 밖으로는 테라스가 존재하는데, 저는 테라스에서 간간히 사진 정리를 하고 지냈습니다. 

 

 

4. 샤워실 및 화장실

 

위생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참고할 만한 부분이죠. 바로 샤워실과 화장실입니다. 

먼저, 바벨피쉬 호스텔의 경우는 남자 전용 샤워실, 여자 전용 샤워실로 따로따로 분리되어있습니다. 

 

생각만큼 엄청 깨끗하지는 않습니다. 

샤워실 내부 
샤워실 내부 2

 

그러나, 더럽지도 않죠. 저렇게 칸막이가 되어 있고, 물은 온수 아주 잘 나옵니다! 아주 따끈따끈하게 사용하였습니다! 

 

 

화장실 

화장실은 세탁기와 같이 붙어있는데, 개수는 총 3개여서 급할 경우 기다리거나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았습니다. 

화장실도 생각보다 쾌적해서 민감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잘 사용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5. 세탁기

 

세탁기

저는 유럽 처음 여행지라서 느낀 건진 모르겠는데, 빨래가 너무 밀리지 않은 이상은 이 곳에서 세탁과 건조를 하는 걸 비추합니다! 

세탁 및 건조까지 해서 6.50유로인데, 그 때 환율로 했을 때, 유로 당 1280원 정도였으니까, 8320원인데, 생각보다 비싸죠? 

 

 

6. 방 

 

마지막으로 방인데, 사람들이 계속 있어서 방 사진을 미쳐 찍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호텔스 닷컴에 등록되어 있는 방 사진을 가져왔는데, 

방 내부 

일단, 원목 재질은 위의 사진과 동일하지만, 가능한 빨리 체크인을 해서 1층을 사수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저는 저녁 늦게 체크인을 해서 2층을 썼는데, 아무래도 원목인걸 감안한다고 해도, 심하게 삐걱거리더라구요... 

새벽에 화장실 갈 때 너무 삐걱거려서 살짝 눈치봤다는.... 

 

그리고 무엇보다 다인실의 경우에는 남여 혼용이니까 다인실을 선택하시는 분들은 이 점 꼭 주의하고 구매하세요! 

 

 

 

 

지금까지 바벨피스흐 호스텔에 대해서 직접 묵으면서 느낀 점에 대해 리뷰를 해봤는데요. 

만약에 제가 다시 뷔르츠부르크에 온다면, 이 호스텔에 또 다시 갈 수 있을까? 라고 질문을 던진다면, Yes입니다. 

 

제 기준으로 바벨피스흐 호스텔의 좋은 점은 정리하자면, 

1. 교통편적으로 위치가 매우 좋다. 

2. 10분 거리에 Lidl이 있어서 장보기도 괜찮다. 

3. 뷔르츠부르크는 도시 자체가 작아서 15분정도만 걸으면 웬만한 랜드마크들을 볼 수 있다. 

4. 보안도 나름 좋다. 

 

 

마지막으로 주의 사항 

 

1. 락커룸은 공짜지만, 열쇠가 없고, 자기가 가져온 자물쇠로 잠궈야한다. ( 단, 철사줄 자물쇠는 제외 ) 

2. 침대시트 와 베개 시트를 깔지 않을 시, 10유로의 벌금을 내야한다.

저는 첫 날에 프랑크푸르트에서 뷔르츠부르크까지 왔기 때문에, 침대 시트랑 제대로 안 깔고 잤는데, 다음 날 이런 메모가 놓여져 있더라구요. 

침대 시트랑 꼭 껴달라고..! 그렇지 않으면 10유로의 벌금을 내야한다고... (바로 깔았습니다..ㅎㅎ) 

바쁘더라도 침대 시트는 꼭 깔고 주무시길 바래요! (베드버그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나름 청결을 중시하는 것 같아요!)

 

 

그럼 이상으로 바벨피스흐 호스텔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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