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들 (Lidl) 독일대형할인마트 에서 장보기 및 후기

안녕하세요~ 세계여행이 목표인 

Traveling_Joon입니다^^ 

 

오늘은 독일 대형 할인 마트로 잘 알려져 있는 Lidl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독일 물가 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저는 아직 독일을 전체적으로 둘러보진 않았지만, 사 먹고 무언가 본다고 가정했을 때 싸다는 느낌보다는 물가가 어느정도 있다는 생각이 드실 거예요

 

실제로 독일 전 도시와 연결되어 있는 DB열차의 가격도 그렇고, 지하철 가격 또한 만만치 않죠. 

 

B.U.T 제가 독일에서 정말 살아봐도 좋겠구나라고 생각을 들게 한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리들이죠. 

 

저뿐만이 아니라, 작년에 저와 같이 (워너 고 트립으로) 갔던 사람들 또한

독일 물가에 대해 비싸다고 생각해왔었기 때문에, 이번 독일 여행에서 저는 정말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그럼 리들에서 장보기 및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뷔르츠부르크 Lidl 독일대형할인마트

제가 유튜브에서 리들 물가에 대한 영상을 보고 직접 구매를 하기 전까지는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뷔르츠부르크에 있는 리들에 가고 나서부터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뷔르츠부르크 독일대형마트 Lidl

리들은 위에서 얘기했듯이 대형 할인마트인데, 한 번에 많은 양의 물건을 팔다 보니,

유통과정은 모르지만, 다른 나라의 마트들에 비해 정말 쌌습니다. 

 

부다페스트도, 폴란드도, 류블랴나에도 리들은 있지만,

리들은 독일 거여서 그런지, 리들이 배치되어있는 곳은 독일이 훨씬 많았습니다. 

 

리들을 이용하는 건 거의 독일에서만 가능하다는 소리죠! 

 

뷔르츠부르크 독일대형마트 Lidl 육류 및 가공품 가격

이건 독일에서 뿐만이 아니지만. 유럽의 특정 나라들(독일, 류블랴나, 부다페스트, 폴란드)은 유제품과 육류가 정말 값싸서

유럽에서 먹던 버릇

한국에서까지 가져오면 큰일 나겠다 싶더라고요! 


독일 공병환급기 

 

또 하나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독일 리들에서 볼 수 있는 기계 중 공병 환급기가 있습니다.

독일은 판트 (P-fand)라고 물건을 살 때 그 물건이 페트병이거나 캔일 경우에 0.25유로씩 더 부과하여 구매하도록 하는데요. 

 

환경을 중시하는 독일의 문화라서 금방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담으로는 노숙자들에게 돈 말고, 페트병을 주면 그렇게 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 

독일 여행을 하실 때는 꼭 페트병 버리지 마세요! 

0.25유로 더 부과된 금액 돌려받는 건데, 이상하게 패트를 넣고 0.25유로 받으면 기분이 좋더라고요

이것도 마케팅인가 싶어요^^ 

 

그래서 독일에 있는 동안, 배낭 여유공간 부족이 아닌 이상 빈 페트병은 양손에 들고 다녔던 것 같아요!!

 


저처럼 대학생이신 분

넉넉하지 않지만 최소한으로 모아서 유럽여행을 계획하시는 분 ( 저 또한 속함 ) 

독일 여행의 묘미를 느끼시고 싶으신 분 

 

2~3일에 한 번씩 외식하시고, 나머지는 해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호스텔이라면 조식 신청하지 말고, 이 또한 직접 해드 시는 걸 추천드려요. 

무료 조식이라면 틀리지만....ㅎ 

 

전 날 리들에서 장보고 아침 든든하게 먹고 여행 다니시면 정말 조금이라도 더 아낄 수 있어요! 

3일 차 뉘른베르크에서 첫 외식!

저는 진짜 독일에서 거의 안 쓰고 다녔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아끼고 아껴서 사고 싶었던 뮌헨 바람막이 하나 얻었답니다!

 

그럼 다들 즐거운 독일 여행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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