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하우스 - 프랑크푸르트 괴테생가에서 괴테의 일생을 살펴보자

안녕하세요~ 세계여행이 목표인 남자 

Traveling_Joon입니다^^ 

 

오늘은 제 첫 여행지인 프랑크푸르트에서 괴테하우스에 가서 느낀 점과, 여러분들이 궁금해할 만한 정보와 함께 작성을 해볼까 합니다. 

괴테하우스

괴테하우스에 대해 쓰기에 앞서, 프랑크푸르트는 아이 젤너 다리를 기준으로, 뢰머광장, 마인 타워, 괴테하우스 등이 전부 근처에 있기 때문에, 반나절이면 프랑크푸르트의 주요 관광지는 다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덕분에 저는 프랑크푸르트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오로지 걸어서 다녔습니다. (40L 배낭과 함께...ㅎ)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괴테하우스는 실제로 괴테가 살았던 곳을 이용해, 박물관 식으로 만든 곳인데요. 

사진을 쭉 둘러보니까, 집이 한 번 무너졌다가, 복원시켜놓은 상태더라고요! 

 

 

 

괴테하우스

이렇게 정면에 문으로 들어와 오른쪽에 있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티켓을 판매하는 분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가방을 맡기느라, 정신이 없어서 판매하는 곳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들어가게 되면,

짐을 맡길 수 있는 락커룸이 존재합니다! 

 

한국 여행자 분들은 프랑크푸르트에서 보통 하루를 머무르시면서 구경을 하기 때문에, 이 곳에 큰 짐을 가져오지 않겠지만, 외국 여행자 분들은 대부분 배낭을 메고 다녀서 그런지, 많이 맡기시더라고요! 

 

물론, 기념품 같은 거 들고 왔을 때는 유용하게 맡길 수 있죠. 보증금 식 개념이라, 돈을 내도, 결국에는 공짜니까요! 

전 프랑크푸르트에서 바로 뷔르츠부르크로 넘어가는 일정이었기 때문에, 하루 종일 배낭과 함께 여행을 해야 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배낭을 맡겨야 하는데, 이게 너무 큰 나머지, 락커룸에 들어갈 수가 없더라고요... 

티켓 판매하는 분께 양해를 구했더니, 웃으시면서, 판매하는 뒤쪽에다가 가방을 놔두라고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다행히 배낭과 4시간 만에 잠시 헤어지면서, 가벼워진 몸으로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 저처럼 큰 배낭을 메고 다니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시길..! )

괴테하우스 티켓 및 팜플렛

괴테하우스 입장료 

괴테하우스 입장료는 성인 7유로이지만, 학생이신 분들은 ISIC 국제학생증 있으면, 학생요금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아마, 4유로 할인돼서 3유로였던 걸로 기억해요! 

또한, 위의 사진을 보시면, 입장 티켓과 팸플릿을 가지고 있는데, 팸플릿은 공짜가 아닌, 5.5유로를 주고 구매를 해야 합니다! ( 이런 걸 배보다 배꼽이 크다고 해야 하나?)

 

네이버 블로그에서 오디오 가이드가 있다고 하길래, 한국어 오디오 있냐고 물어봤는데, 없다고 해서....  (?!!) 

열심히 한국어 버전으로 된 팸플릿을 읽으며 다녔습니다. 

 

그렇게 저는 총 합 : 8.5유로 ( 약 1만 1천 원 )에 괴테하우스를 입장했습니다! 

 

정리 

입장료 : 성인 : 7유로

           학생 : 3유로

유아 (6세 이하) : 무료

팸플릿 : 5.5유로

괴테하우스 

괴테하우스는 괴테 생가부터 먼저 쭉 돌아본 다음, 박물관을 둘러보시는 걸 저는 추천드려요. 

팸플릿도 먼저 생가부터 설명한 다음, 박물관 설명이 되어있는데, 입장을 하면, 실제 괴테가 살았던 집은 이랬구나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각 층마다, 뚜렷한 특징을 가진 방들이 존재했는데, 

괴테하우스 2

 

괴테하우스를 둘러보면서 느낀 점 

괴테는 괴테의 아버지의 영향을 정말 많이 받았구나라는 사실이었습니다. 

괴테 아버지의 서재는 책으로 빽빽했고, 그런 아버지 밑에서 이상을 실현하는 과정에 있어, 어머니의 뒷받침 또한 큰 도움이 되어, 아들을 위대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여기에 적어봤자, 팸플릿으로 보는 것만 못해서, 설명은 따로 하지 않겠지만, 

프랑크푸르트에 오신다면, 아이 젤너 교, 뢰머광장, 마인 타워뿐만 아니라, 이 곳 괴테하우스도 꼭 방문하는 걸 추천드려요! 

 

팸플릿으로도 충분히 방을 둘러보면서, 이런 식으로 살았구나, 이 방은 이런 용도로 쓰기 위해 만들어졌구나라는 걸 충분히 알 수 있게 됩니다. 

 

괴테 하우스만 정말 제대로 하나하나 섬세하게 본다면, 제 기준 2시간 정도는 걸릴까 생각이 드네요!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