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 - 부모님과 제주여행할 때 가면 좋은 곳

안녕하세요~ 세계여행이 목표인 

Traveling_Joon입니다~^^ 

이번엔 제주도 동부 내부에 위치해있는 제주도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에 대해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이 곳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은 부모님과 같이오면 진짜 좋은 곳이구나라고 생각했던게 이번에 아빠와 여행을 하면서, 이전에는 느끼지 못한 재미와 공감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선녀와 나무꾼 테마파크는 1900년대 모습을 잘 꾸며놓은 곳인데요. 

10~30대 분들은 공감하기 힘든 부분이 있을지 몰라도, 40~50대 우리 부모님 세대 분들은 보시면서 옛날 추억에 대해 잠기곤 하셨습니다. 

실제 옛날 차, 우체통, 구멍가게 등을 보시면서 저희 아빠는 " 기억난다. 저거는 ~였다. "라는 식의 감탄사를 연발하시는데 이 일정을 계획한 제가 다 뿌듯하더라구요! 

옛날 실제 학교 모습을 보면서, 진짜 저랬다라고 하시고, 옛날 교복을 보시면서 이거 1년 밖에 안입고 자율복으로 바뀌었다. 라고 하시는데, 경험하지는 못했지만, 뭔가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 또한 같이 공감이 되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제 또래끼리는 재미없을지 몰라도 가족과 같이 가니까 재미가 한 층 업그레이드되더라구요! 

저도 군 복무를 했지만, 저런 건빵과 음료, 화장품은 보지 못했던 것 같아요. 

저희 아빠는 군 복무 36개월 시기일 때, 갔다오셨는데요. 실제로 구타도 많이 맞고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그 당시 때도 병영혁신이라는 말이 떠돌아다녔다는데, 요즘 혁신이 이뤄진 결과를 보면.... ㅎㅎ 

이 당시 때는 전역을 하면 이런 위패를 주었다고 하는데 저건 받아보고싶네요. 

전 그 흔한 전역증 하나 없는데... 요샌 용사 표창장인가 주더라구요.... (씁쓸.... ㅎㅎ)

아련.....

요즘 확실히 시대가 많이 바뀌긴 했잖아요? 저희는 검정고무신으로 밖에 옛날을 감상할 수 없는데, 

부모님 세대는 그걸 겪었으니, 이제는 그 모습을 테마파크나 박물관에서 밖에 못보는 느낌은 어떨까요..?

세월의 흐름을 느끼며 씁쓸하지만, 한편으로는 추억에 잠겨 행복했던 순간을 느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옛날 교복을 입을 수 있다!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죠. 

옛날 교복을 입어볼 수 있어요!! 

아빠한테 물어보니까 지금 입어본 교복은 춘추복이라고 했습니다. 가방도 옆에 딱 메주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가격: 11000원 (성인 기준)
주차장 : 무료 , 넓음 
관람 시간 : 자유 ( 다돌아보는데, 대략 40 ~ 1시간 걸림 )
연령대 : 부모님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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